'디지털 신분증' 첫발.. 운전면허증이 스마트폰에… [국정방송 TV] 이화자 기자

통신 3사 24일 '패스'앱으로 디지털 운전면허증 서비스

스마트폰에 담긴 운전면허증이 유용한 곳은 편의점

앞으로 활용 범위가 금융거래나 렌터카 대여 등으로 넓어짐

이화자 기자

작성 2020.06.25 11:06 수정 2020.07.14 02:50

[국정방송 TV] 이화자 기자 =  24살 성인 남성이 편의점에서 술과 담배를 가지고 계산대로 갑니다.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자 점원이 신분증을 요구합니다. 이 남성이 제시한 건 카드 형태의 신분증이 아닌 스마트폰 앱 입니다. 계산대 단말기로 스마트 폰 앱의 바코드를 찍자 곧바로 성인임을 알려 주는 문자가 뜹니다.

 

앞으로는 신원 확인을 위헤 신분증이 필요할 때 지갑에 별도로 카드 형태의 신분증을 챙기지 않아도 됩니다. 신용카드와 멤버십 카드처럼 운전면허증도 스마트폰 앱에 넣어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동통신 3사는 패스 애플리케이션에서 공동 본인 인증 앱 "패스(PASS)"를 통해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 를 선 보인다.” 23일 밝혔습니다. 기존 신분증과 달리 기본 화면에 운전면허증 사진, 인증용 QR 코드, 바코드만 나타나며, 생년월일과 주소 개인정보는 보이지 않습니다.

 

24일부터 편의점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7월 1일부터는 전국 27개 운전면허 시험장에서도 운전면허증 발급이나 갱신 시 

신분증 대신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앞으로는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져 금융거래나 렌터카 대여, 교통경찰 검문 등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보안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 했습니다.

패스 앱 서비스와 경찰청 운전면허 시스템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연동되므로 타인의 사진이나 정보로 면허증을 위·변조하려는 시도는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신 3사는 “등록된 운전면허증의 모든 정보는 사용자의 스마트폰 내 안전영역에 암호화되어 보관 된다” 고 밝혔습니다.


[국정방송 TV] 이화자 기자  journalist907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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