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이춘택 교수, ‘대한폐암학회 학술상’ 수상

- 7월 17일(금)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대한폐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 수상

- ‘간유리 결절(부분 고형 폐결절)의 흉막 당김’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 우수성 인정받아

- 앞으로도 폐암의 조기진단 및 치료법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 통해 환자 생존율 높이는 연구 성과 창출할 것

최주철 기자

작성 2020.07.17 11:04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이춘택 교수가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이춘택 교수가 17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 대한폐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학술상’을 수상한다. 대한폐암학회 학술상은 지난 1년 동안 대한암학회 공식 학술지에 발표된 폐암 관련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이춘택 교수의 논문 주제는 ‘흉막에 접하여 당기고 있는 간유리 결절(부분 고형 폐결절) 폐암의 임상적 의의(Clinical Significance of Pleural Attachment and Indentation of Subsolid Nodule Lung Cancer)’로, 간유리음영의 결절로 수술 받은 404명 환자 집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다. 간유리결절이 흉막에 붙어있으면서 흉막을 당기는 경우에 관찰을 지속하기 보다는 조기에 수술해야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춘택 교수는 “폐암은 어느 정도 암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특히 조기진단이 중요한 암”이라며, “앞으로도 동료 교수 및 연구진과 함께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효과적인 검진법과 장기적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면서, 환자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폐암의 조기진단 및 유전자치료에 있어 100편 이상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하고, 세계권위의 폐암교과서인 ‘Lung Cancer’의 유전자치료 편을 집필하는 등 국내 최고의 폐암 치료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간유리 결절의 자연 경과와 다발성결절 발생기전에 관한 많은 논문을 국제 저널에 발표한, 간유리 결절에 있어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춘택 교수는 2018년 ‘암예방의 날’을 맞아 폐암 조기 발견에 대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수상했고, 지난달에는 대한암학회와 광동제약이 주관한 ‘제9회 광동 암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이번 대한폐암학회 학술상을 연이어 수상하면서 국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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