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시장 무시무시한 쩐(錢)의 전쟁 터 / 경찰일보 권봉길 기자

대형거래 상담 중 몸싸움에 여성1명 쓰러져

119구조대 출동, 응급 심폐소생술 후 병원이송

경찰일보 기자

작성 2020.09.01 21:59 수정 2020.09.02 20:51



권봉길 기자 =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이때, 마스크 시장에서 대량의 마스크거래를 시도하던 업자들 간에 페널티 문제로 실갱이를 벌이는 몸싸움 끝에 50대 여성 한명이 떠밀려 쓰러져 119구조대가 긴급 출동, 응급심폐소생술을 펼치고 병원으로 긴급 호송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오후 9시경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해밀예당1로 리첸타워앞에서 벌어진 이 사건으로 인해 피해 여성은 의식을 잃고 쓰러져 119구조대의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뇌진탕 증세로 상태가 심히 걱정스러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건신고를  받고 출동한 관내 남양주경찰서 해밀파출소 경찰관들은  쓰러진 여성을 긴급히 응급심폐소생술을 시도하여야 했으나  사건경위를 살피느라 약 5-6분 지체 후 심폐소생술을 시도하였고, 이후 119구조대가 도착, 응급조치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경찰관들이 더 빠르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지 않았나하는 아쉬움을 나타내었고, 경찰은 사건조사 후 2일 오전에 사건경위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초기 마스크대란을 겪은 적이 있는 마스크시장은 물량확보를 위해 전국에서 관련업자들이 모여들어 마스크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작금의 사태에 관계기관에서는 손을 놓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과열현상을 나타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일보 권봉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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